해외여행을 위해 기내 반입 및 수하물 규정을 지키는 팁 방출합니다.
여행준비로 마음이 들떠 계신가요? 하지만 수하물 포장을 잘못하면 공항에서 내 속옷까지 꺼내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오늘은 여행 추천 보다 기본을 지키는 의미에서 수하물(비행기에 태우는 짐) 가능과 불가능 항목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사실 가능한 아이템은 크게 설명드릴 것은 없겠고 안 되는 아이템과 되지만 지켜야 하는 정도를 중심으로 말씀드릴게요.
기내반입과 수하물을 나눠 설명드리겠습니다.
"항공보안법 제44조에 따라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물건이 반입된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보안검색감독자가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반입이 금지됩니다."
1. 기내 반입이 절대 안 되는 아이템
1) 흉기종류는 다 안됩니다.
불가능 : 커터칼, 과도, 부엌칼, 망치, 전기충격기, 공구 등 날카로운 칼종류
가능 : 날카롭지 않은 버터칼, 면도기, 전기면도기 등 직접적인 위협요인이 되지 않는 날
2) 보조배터리는 부분적 가능.
100wh 이하 보조배터리는 1인당 5개까지 가능합니다.
100wh~160wh는 1인당 2개까지만 가능합니다.
폭발 위험 때문입니다
3) 100ml 이상의 액체
샴푸, 린스, 음료 등 다 안됩니다. 하지만 100ml 이하로 지퍼백에 넣어간다면 가능합니다. 이것도 1리터까지만 가능.
비닐백은 지퍼백으로 하시면 되고 20.5cm x 20.5cm 나 15cm x 25cm 사이즈로 가져가야 합니다. 이게 기준입니다.
이것도 지퍼백 1개만 가능합니다. 물론 수하물 기준은 다릅니다. 해외, 국내 기준도 다르고요. 하단에 정리드리겠습니다.
2. 기내 반입 못하여 수하물로 보내면 되는 아이템
1) 500ml 이상의 액체, 음식 등
국제선에 한하여 가능하며 500ml 밀폐 용기 기준 2kg 까지는 가능합니다.
2) 음식
김치 등의 액체가 섞인 음식의 경우 100ml 이하로 역시 지퍼백을 사용하여 1개만 가능합니다.
3. 수하물로도 절대 안 되는 아이템
일회용 라이터, 보조배터리, 전자담배, 손선풍기, 외설책, 잡지 등 풍속을 저해하는 이유
외에도 번개탄, 페이트 등 안 되는 품목이 많지만 일상적이고 일반적이지 않아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4. 수하물 무게 및 개수
마지막으로 수하물의 무게도 중요합니다. 생각하지 않고 계속 담으면 비용이 증가하거나 보낼 수 없습니다.
가로 x세로 x높이 합쳐서 203cm까지만 가능하고 국내선 기준 1개당 20kg입니다. 해외여행 시에는 1개당 23kg입니다.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1개당 무게가 늘어나면 추가금이 있습니다.
물론 1인당 5개까지도 수하물 캐리어백 보내는 게 가능하지만 역시나 추가 비용이 늘어납니다.
5개 다 합쳐도 1인당 100kg까지 제한은 있습니다.
보통 분들은 1개에서 많게는 2개 이므로 1개당 무게만 지켜 채워주시면 될 것 같아요
무게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손저울 저렴한 것 구입 후 캐리어에 늘 넣고 다니시며 오실 때 가실 때 셀프체크 추천합니다.
어떠신가요. 생각보다 복잡하진 않습니다.
수하물로 보내는 데는 이유가 있고 기내로 반입이 가능한 것은 그에 대한 이유도 분명히 있습니다.
입국장에서 가져와서는 안될 물품이 들어왔을 경우 다시 우편이나 택배로 보내주는 것이 아닌 바로 폐기입니다.
그러니 기내나 수하물로 가져갔을 때 문제가 생길 것 같은 물품은 이동 후 현지에서 구입 후 사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혹시나 이거 가져가도 될까? 하는 물품이 있으시면 이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마지막 팁을 드리면 면세점에서 산 기준을 넘기는 물품 (술, 샴푸 등) 은 비행기 내리고 출국장 나가실 때까지 절대 오픈하시면 안 됩니다. 바로 압수당하거나 바로 폐기당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해외여행 시 들어오면서 유명한 치약을 주변분들께 드리려고 엄청나게 샀는데 걸렸습니다. 큰 치약..;;
입국시간은 다가와서 환불할 상황이 아니어서 정말 다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걸리게 되면 출입국심사 다시 줄 서서 시작합니다. 이건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저 같은 일이 없으시도록 미리 체크 잘하셔서 행복한 해외여행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